선덕여왕릉

신라 제27대 선덕여왕의 능으로 646년경에 조성되었다.
1969년 8월 27일 사적으로 지정되었으며, 낭산(狼山) 보호구역에 포함된다. 사천왕사(四天王寺) 위 낭산의 정상에 있는데, 현재의 상태는 봉토(封土) 밑에 둘레돌을 쌓은 원형의 토분(土墳)이다.
둘레돌은 잡석을 비스듬히 2단으로 쌓았고 그 밖으로 드문드문 둘레돌의 높이와 비슷한 대석을 기대어 놓았다. 이로 미루어 무열왕릉의 봉토 밑에 노출된 자연석의 한 부분은 결국 이러한 형식의 둘레돌이 봉토에 의하여 묻힌 것으로 추정된다. 그 외에는 다른 표식의물(表飾儀物)이 없고 다만 전면에 상석(床石)이 있으나 이것은 후세에 설치된 것이다.
《삼국유사》에 보면 선덕여왕은 죽는 날을 미리 예언하고 도리천(忉利天)에 장사지내 달라고 하였는데, 모두가 알아듣지 못하고 어리둥절해 하니 낭산이 바로 그곳이라고 하여 그 뒤에 거기에 장사지냈다.
과연, 여왕을 장사 지낸 지 10여 년 후인 문무왕 때 능 밑에 사천왕사를 지으니 불경에서 말한 바 사천왕 위가 도리천이라는 가르침을 실증한 것이 되어 비로소 모두가 깨달았다고 한다. 신라 능묘제도의 중요한 형식을 보여 준다.
[네이버 지식백과] 경주 선덕여왕릉 [Tomb of Queen Seondeok, Gyeongju, 慶州 善德女王陵]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관람 시간 : 제한 없음.
입장료 : 무료